제주시 동지역 유?초?중학교 21일까지 원격수업 진행

뉴스1 제공 2021.05.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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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청, 긴급대책회의서 결정…도내 모든 고등학교도 '원격'

제주도교육청 전경.(제주도교육청 제공) © News1제주도교육청 전경.(제주도교육청 제공) © News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고등학교와 제주시 동(洞) 지역 유?초?중학교에서의 원격수업을 오는 21일까지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주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지난 17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오는 21일까지 원격수업이 진행되는 학교는 제주도내 고등학교 30개교와 제주시 동지역 유치원 43개교, 초등학교 34개교, 중학교 16개교 등 모두 123개교다.

이와 함께 제주도교육청은 코로나19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서귀포시 동지역 유?초?중학교의 원격수업은 해제키로 했다.



다만 서귀포시 동지역의 과대학교(초등 900명 이상·중학교 700명 이상)는 '3분의2 등교'를 시행한다.

해당학교는 동홍초, 서귀북초, 새서귀초 등 3곳이다.

이와 함께 특수학교는 구성원 의견수렴과 교육청 협의를 통해 등교 방식을 결정하도록 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원격수업에 따른 긴급돌봄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을 진행되고 있다.

한편 지난 17일 오전 6시 기준 코로나19에 확진돼 치료중인 학생은 19명, 교직원은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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