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선정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식품안전관리 업무 우수 입증

고흥군청.

전남 고흥군은 최근 '제20회 식품안전의 날'에 식약처가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고흥군은 지난해 전남도가 주관한 22개 시·군 위생관리사업 종합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식품안전관리 업무 수행에 우수함이 입증됐다.

이번 평가에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기초위생관리 및 정부주요시책 추진률, 특별관리대상 식품 등 수거 목표 달성률 및 입력률과 함께 코로나19 예방 우수사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흥군은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머물다 갈 수 있도록 지역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손소독제, 살균소독제, 출입자명부 등을 지원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음식점 입식테이블 설치, 손씻기 시설 설치, 위생업소 시설환경 개선 지원 사업을 실시해 음식문화 선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친절교육 및 식품안전관리로 고흥을 찾는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