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백현동 신백현중학교에서 ‘다가치 사회적경제’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성남시 제공) © News1
이달 13일부터 시작된 이 교육은 사전 신청한 15개교의 100학급에 전문 강사를 파견해 2회(회당 45분) 과정의 대면 수업을 진행한다.
사회적경제는 공동체 구성원의 삶의 질과 복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여러 사람이 힘을 합쳐 수행하는 민간의 경제활동이다.
시는 중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우리들의 행복한 경제,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다양한 사례 교육과 활동지를 활용한 실습 교육을 병행한다.
우리 동네에서 만나는 가게를 사회적 가치를 담은 사회적경제기업으로 바꿔보는 개별 활동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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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기존 시장 논리와 달리 협동과 연대, 공유를 실현 가치로 삼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심어 창의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같은 예상치 못한 사회문제와 4차 산업혁명, 환경파괴 등 급격한 사회변화에 대한 대응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계기를 만들어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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