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레이저 거리 측정기 쿨샷 4종 공개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2021.05.1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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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골프용 레이저 거리측정기 '쿨샷 프로투 스테빌라이즈드' /사진=니콘이미징코리아니콘 골프용 레이저 거리측정기 '쿨샷 프로투 스테빌라이즈드' /사진=니콘이미징코리아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 골프용 레이저 거리측정기 '쿨샷' 신제품 4종을 17일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제품은 '쿨샷 프로투 스테빌라이즈드', '쿨샷 라이트 스테빌라이즈드', '쿨샷 50i', '쿨샷 20i GII'다.

이중 쿨샷 프로투는 최고급 모델로, OIS(광학식손떨림보정) 기능이 탑재됐다. 여기에 핀 플래그 포착을 손쉽게 할 수 있는 새로운 '듀얼 락트온 에코' 기능도 추가됐다. 이 기능은 겹쳐진 피사체를 구분해 거리를 측정해 준다.



이 외에도 골프 대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직선거리 모드', 고저차와 직선거리를 고려해 거리를 알려주는 '골프 모드'를 비롯해 '직선거리와 높이 모드', '수평거리와 높이 모드' 등 네 가지 측정 표시를 제공한다.

보급형 쿨샷 20i 지투는 쿨샷 시리즈 가운데 가장 작고 가벼운 모델이다. 거리감을 파악하기 어려운 기복 있는 코스라도 정밀하게 거리를 측정할 수 있는 고저차 기능을 지원한다. 무게는 약 130g이며, 골프 모드와 직선거리 모드 두 가지는 측정 표시를 제공한다.



정해환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한층 진화한 기술과 편의 기능으로, 쉽고 정확한 거리 측정을 원하는 골프 애호가에게 높은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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