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사.2020.6.1/뉴스1 © News1
자율관리어업은 지속가능한 어업생산 기반 구축과 어가 소득 증대를 위해 어업인들이 자율적으로 공동체를 결성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체 규약을 제정해 수산자원을 보전?관리하는 어업이다. 정부가 2001년 도입했다.
도우미는 수산 분야 경력자로 공동체의 주요 활동 및 규약 관리, 회원 참여 유도, 회계 관리 등 운영을 원활하게 이끌어 자체 역량을 배양하는 역할을 하는 한편, 어촌체험 프로그램 및 브랜드 개발 등 자율관리어업 활성화를 돕는다.
최정기 도 수산자원과장은 "수산자원의 이용 주체인 어업인 스스로가 바다를 가꾸는 일은 정부 주도의 자원관리보다 효과가 클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업 전문 도우미 채용을 지원해 자율관리어업공동체가 활력있는 어촌 조성을 견인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의 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289개, 1만7722명의 어업인이 참여하고 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