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19명 증가한 13만2290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619명(해외유입 22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192명(해외 3명), 경기 148명(해외 2명), 강원 35명, 경남 30명, 경북 27명, 광주 27명, 충북 22명(해외 1명), 전남 17명(해외 3명), 대구 19명, 울산 16명, 충남 14명(해외 2명), 제주 15명, 인천 12명(해외 2명), 부산 12명, 전북 9명, 대전 2명, 검역 과정 9명이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4명은 앞서 확진된 공주134번의 배우자와 자녀 등 동거가족으로 16일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양성’ 통보를 받았다.
기초 역학조사 결과, 이들은 134번 확진자가 자가격리를 하는 동안 외부 출입을 최소화하는 등 자율적으로 자택에 머물러온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확진자들의 이동 동선 등을 추가 파악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조사 결과는 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