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포장백 기업 신일피엔에스, 울산시와 96억 투자 협약

뉴스1 제공 2021.05.1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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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 News1울산시청. © News1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시는 17일 오후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신일피엔에스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일피엔에스는 96억원을 투입해 울주군 웅촌면 고연리의 기존 사업장 인근에 '다층 PE 필름백 생산 공장'을 신설한다.

신일피엔에스는 6월 착공해 오는 2022년 10월 공장을 준공하며, 울산 시민을 우선 고용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시는 신일피엔에스의 투자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으로 지원한다.

송철호 시장은 "신일피엔에스는 산업용 포장재 제조업계에서 꾸준한 성장으로 기대가 큰 유망기업"이라며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일피엔에스는 석유화학, 시멘트, 곡물 등 다양한 업종에 공급되는 산업용 포장 백 제조업체로서 그동안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로 성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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