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5개 시·군서 11명 신규 확진…일상생활 속 감염 계속

뉴스1 제공 2021.05.1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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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대구 달서구 계명문화대 보건관에서 간호사 국가고시와 취업을 앞둔 간호학과 4학년 학생들이 레벨D 개인보호구 착탈 실습을 하고 있다. 이날 실습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실전 투입을 앞둔 예비 간호사의 개인보호구 착용법을 익히고 실제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2021.5.10/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지난 10일 대구 달서구 계명문화대 보건관에서 간호사 국가고시와 취업을 앞둔 간호학과 4학년 학생들이 레벨D 개인보호구 착탈 실습을 하고 있다. 이날 실습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실전 투입을 앞둔 예비 간호사의 개인보호구 착용법을 익히고 실제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2021.5.10/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안동=뉴스1) 이재춘 기자 = 집단 감염이 발생한 김천 노인요양시설 등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누그러졌으나 일상생활에서 확진자 접촉을 통해 산발적인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경주시와 김천시에서 3명씩, 포항시와 칠곡군에서 2명씩, 경산시에서 1명 등 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환자 수가 4447명이다.



경주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고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천에서는 비닐하우스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2명과 노인요양시설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감염됐다.



포항에서는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와 경주 확진자의 접촉자가 확진으로 판명됐다.

칠곡에서는 이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와 구미 확진자의 접촉자가 자가격리 해제 전 확진됐다.

경산에서는 Y교회 관련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127명의 지역 확진자가 발생, 하루 평균 18.1명꼴로 감염됐으며 현재 2175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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