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오정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A씨(50대)를 경찰은 A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만취상태였던 A씨는 13일 오후 7시 20분쯤 경기 부천 내동의 한 편의점에서 흉기로 업주 B씨(50대·여)를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12일에도 해당 편의점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업무방해)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혼자 다른 편의점에서 술을 먹지, 왜 손님들을 빼돌려서 술을 먹었느냐'는 취지의 문자를 B씨가 보내 화가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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