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서 스릴 만끽"…보은 공중모험 놀이시설 인기몰이

뉴스1 제공 2021.05.1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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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원 들여 '스카이트레일' 설치 개장

충북 보은의 스카이트레일을 찾은 학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보은군 제공)© 뉴스1충북 보은의 스카이트레일을 찾은 학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보은군 제공)© 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 속리산 일원에 조성한 공중모험 놀이시설인 '스카이트레일'이 인기몰이 중이다.

보은군은 10억원을 들여 속리산면 갈목리 일대 411㎡ 규모의 3세대 스카이트레일을 설치해 지난 1일 개장했다.

이 시설은 새롭고 재미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주말이면 500~600명 정도의 이용객들로 북적인다.



스카이트레일은 공중에서 길을 건너거나 외줄을 타는 등 공중에서 이뤄지는 놀이기구다.

속리산 스카이트레일 이용은 신장 130㎝ 이상, 몸무게 95㎏ 이하인 사람만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이 놀이시설 주변에는 8개 코스로 이뤄진 1683m 길이의 속리산 집라인, 스카이바이크도 있다.

속리산레포츠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모험심과 담력을 길러 주는 스카이트레일 놀이시설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안전관리를 최우선 해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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