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예지/사진제공=아이필름 코퍼레이션, CJ CGVoguy@
지난 1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는 제57회 '백상예술대상'이 진행됐다. 방송인 신동엽과 가수 겸 배우 수지가 MC를 맡은 가운데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여파로 무관중으로 치러졌다.
틱톡 인기상은 TV·영화 부문에 오른 후보자들(남자 35명, 여자 34명) 중 최다 득표한 남녀 각각 1인이 받는다.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틱톡에서 투표가 진행됐다.
MC 신동엽은 불참한 서예지를 언급하며 "(서예지의) 여자 인기상 트로피는 저희가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후보에서 빼야지 서예지를 그대로 후보에 넣냐", "후보에 오른 것부터 잘못됐다"며 여러 논란을 빚은 서예지가 후보에서 제외됐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다.
반면 "서예지가 이렇게 아무데도 못 나올 정도로 잘못한 건지 모르겠다", "못 나올 이유는 없지 않나", "연기로는 상 받을 만하다" 등의 목소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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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57회 백상예술대상은 2020년 5월 1일부터 2021년 4월 1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트나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공연한 연극을 대상으로 한다. 단 지난해 후보 심사 기간에 맞물려 배제된 작품은 올해 심사 대상으로 분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