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셋째 득녀 "54세에 세 아이 아빠 됐다…고맙고 애틋"

머니투데이 신정인 기자 2021.05.13 15:33
글자크기
배우 신현준/사진=신현준 인스타그램배우 신현준/사진=신현준 인스타그램


배우 신현준이 세 아이의 아빠가 됐다.

신현준은 13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사랑스러운 딸이 태어났습니다. 아내와 딸 모두 건강합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54세에 세 아이의 아빠가 됐습니다"라며 "이루 말할 수 없이 감사드리고 감동입니다"라는 심경을 밝혔다.



그는 "늦은 나이에도 저희에게 이렇게 찾아와준 아이들이 너무 고맙고 애틋합니다"라며 "아이들을 위해 더욱 성숙한 아버지, 좋은 아빠,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도록 늘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또 "항상 부족한 저를 응원해주시고, 기도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와 함께 신현준은 갓 태어난 딸을 품에 안은 채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개그맨 이승윤, 아나운서 조충현, 방송인 윤박, 배우 김수로, 가수 김송 등 연예계 동료들은 그에게 축하를 보내고 있다.

한편 그는 지난 2013년 띠동갑 연하 첼리스트와 결혼, 이날 득녀하면서 2남 1녀의 아빠가 됐다. 지난 2010년부터 인덕대학교 방송연예과 전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최근 에세이 '울림'을 발간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