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컷] '언더커버' 지진희, 한고은 위한 흑기사 변신…위태로운 재회

뉴스1 제공 2021.05.1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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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언더커버' © 뉴스1JTBC '언더커버'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언더커버' 지진희가 한고은의 흑기사로 변신한다.

JT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극본 송자훈, 백철현/ 연출 송현욱) 측은 13일 한정현(지진희 분)과 고윤주(한고은 분)의 아찔하고 위태로운 재회를 포착한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한정현과 그의 아내 최연수(김현주 분)는 더욱 거센 태풍을 맞닥뜨렸다. 한정현의 결정적 도움으로 최연수가 공수처(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 처장으로 취임하며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도영걸(정만식 분)은 최연수를 막지 못한 대가를 치러야 했고, 국정원 기조실을 떠나 공수처 보안팀장으로 돌아왔다. 도영걸의 공수처 입성은 한정현을 혼란에 빠뜨리며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그런 가운데 한정현이 또다시 고윤주의 행방을 찾아 나선다. 차민호(남성진 분) 죽음에 대한 의심과 분노, 의미심장한 말들만 남긴 채 사라진 고윤주의 신출귀몰이 한정현의 추적 본능에 불을 지핀다.



의문의 남자들과 대치를 벌이는 고윤주의 모습도 포착됐다. 칼까지 휘두르는 살벌한 위협에 거칠게 반항하는 고윤주, 그리고 그를 구하기 위해 나타난 한정현의 모습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한정현과 고윤주는 과거 안기부의 언더커버로 활약했다. 조직을 버리고 사랑을 찾아 떠난 한정현과 조직에서 버려져 피폐하고 망가진 고윤주의 이야기가 궁금증이 커지게 한다.

'언더커버' 제작진은 "최연수의 초대 공수처장 임명과 함께 새로운 라운드가 시작된다"라며 "최연수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이어 "차민호 사건의 진실 추적도 계속된다"라며 "한정현이 아내 최연수 모르게 이를 파헤치고 있는 가운데, 고윤주의 말 못 한 비밀이 실마리가 될 수 있을지도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언더커버'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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