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됐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호흡곤란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숨진 30대는 사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그의 10대 미만 미취학 자녀 2명의 감염도 확인됐다.
증평에 사는 30대는 전날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나 119구급대에 의해 청주의 한 종합병원을 이송됐다가 다시 충북대학교병원으로 옮겨졌다.
청주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 감염도 이어졌는데, 지난 5일 확진된 30대의 가족 1명이 접촉자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받은 검사에서 확진됐다.
대전 확진자와 한 종교시설에서 접촉했던 50대 역시 접촉자로 분류돼 받은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검사 당시 증상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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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부터 발열과 두통, 기침, 콧물 증상이 나타난 70대도 검사에서 확진됐다. 감염경로는 불분명하다.
확진자 6명이 추가되면서 충북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2725명이 됐다. 사망자는 1명이 더 늘어 66명이 됐다. 전날까지 2547명이 완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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