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뉴스1 DB)
12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 따르면 최근 중앙보훈병원 보장구센터는 자체 개발한 ‘어깨외전 보조기’ 특허기술을 하우메디케어에 이전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회전근개파열 환자는 5년 사이 약 40% 증가해 2019년 기준 연 80만 명이 넘었다.
보장구센터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특허기술과 상용제품, 한국인 인체 치수 등을 조사했다.
시제품 제작, 공동연구 등을 거쳐 올해 3월 특허를 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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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해당 특허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해 중소기업에 이전하는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이 상생발전을 하기 위해 마련된 협약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하우메디케어는 향후 5년간 특허기술을 활용한 신제품을 생산 및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또 매출액의 3%를 사회공헌활동에 기부하게 된다.
감신 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은 “공단의 특허 기술 이전으로 더 많은 국가유공자와 국민들이 정교하고 편리해진 보조기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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