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출신 무속인 최원희 "김숙 기운 좋다…불상같은 느낌"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2021.05.11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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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 방송 화면/사진=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 방송 화면


피겨 스케이트 선수 출신 무속인 최원희가 코미디언 김숙에게 덕담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비스가 당신을 슈퍼스타로 만들어드릴게요'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영웅, 방송인 겸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세희, 무속인 최원희, 개그맨 하준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원희는 "김숙 씨를 꼭 만나고 싶었다. 기운이 좋다"며 "좋은 기운을 따라가고 싶다. 불상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김숙은 최원희에게 "곧 '백상예술대상'인데 드레스를 입어야 할지 정장을 입어야 할지 모르겠다"며 조언을 구했다. 이에 최원희는 "드레스가 딱 보인다"며 "곧 드레스 입는다"고 말했다.

이날 최원희는 악플로 큰 상처를 받은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방송에서 가족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가고 마음 고생을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정신이 아니라는 말도 있더라"며 "저에 대한 건 넘어갈 수 있는데 가족에 대한 얘기는 너무 아프더라. 받아들일 준비가 안 돼 있었다. 악플을 멈춰주세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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