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시설 전국 평가 '최우수' 선정

뉴스1 제공 2021.05.1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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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동회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전북 무주장애인복지관이 사회복지시설 전국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무주군제공)2021.5.11/뉴스1삼동회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전북 무주장애인복지관이 사회복지시설 전국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무주군제공)2021.5.11/뉴스1


(무주=뉴스1) 박슬용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위탁 운영되는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홍교)이 '2020년도 사회복지시설 전국 평가'에서 최우수(A) 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무주군 장애인복지관은 원불교재단인 삼동회가 운영한다.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정보원에서 3년마다 실시하며 복지관 운영과 서비스 품질 등을 평가한다.

무주장애인복지관은 시설·환경, 재정·조직 운영,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시설 운영 전반 등 6개의 영역 모든 부분에서 최고 등급인 ‘A’를 받았다.



특히 프로그램의 체계적인 관리, 지역사회 네트워크 노력 및 관리 우수, 이용인 특성을 고려한 정보제공과 이용자의 자기 결정권을 존중한 것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홍교 관장은 "무주군 거주 장애인의 욕구를 반영한 복지서비스 개발과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큰 성과를 거뒀다"며 "향후에도 장애인과 그 가족의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 개발과 제공으로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도록 힘쓰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강미경 사회복지과장은 "무주군 재가 장애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현장에서 노력한 결과가 좋은 결실을 얻었다"며 "장애인들이 행복하고 편안한 무주군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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