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멜론 첫 출하 현장을 방문한 유근기 곡성군수.
곡성군에 따르면 이번에 출하된 곡성멜론은 약 7톤 정도이다. 이번 출하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특유의 향기와 높은 당도의 곡성멜론을 시중에서 접할 수 있다.
멜론 재배 농가 A씨는 "섬진강변의 깨끗한 환경과 비옥한 토양, 풍부한 일조량이 고품질 곡성멜론의 비결이다"고 말했다.
곡성멜론은 신세계, 롯데, AK백화점, 쿠팡 등 국내 대형 유통은 물론 싱가폴, 홍콩, 대만 등 동남아시아에서도 상품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유근기 곡성군수도 이날 곡성멜론 첫 출하 현장을 방문해 재배농가와 유통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유 군수는 "곡성멜론이 더 많은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공동선별비, 유통물류비, 수출물류비, 포장재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곡성멜론이 곡성의 대표 작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재배농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