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코로나19 신규 확진 하루 만에 다시 500명대

머니투데이 김근희 기자 2021.05.1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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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511명…국내 483명·해외 28명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8명을 기록한 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05.03.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8명을 기록한 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05.03. [email protected]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다시 500명대로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11명, 누적 확진자 수가 2만828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463명을 기록했지만 하루 만에 다시 500명대로 올라왔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 추이는 주말 효과가 발생하는 주 초반에 400~500명대로 감소하다가 주 중반 이후에 600명대로 증가하는 양상을 반복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확진자 수는 483명이다. 세종을 제외한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수도권 확진자 수는 서울 163명, 경기 127명, 인천 20명 등 301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 수는 △부산 13명 △대구 8명 △광주 23명 △대전 7명 △울산 19명 △강원 12명 △충북 4명 △충남 18명 △전북 12명 △전남 10명 △경북 15명 △경남 9명 △제주 23명 등이다.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 수는 28명이고, 누적 해외유입 확진자 수는 8608명이다.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 중 12명은 검역단계에서, 16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진됐다. 내국인은 11명이고, 외국인 17명이다.

유입국가별로 살펴보면 △인도 10명 △필리핀 1명 △파키스탄 2명 △인도네시아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러시아 1명 △일본 1명 △네팔 1명 △아프가니스탄 1명 △미국 7명 △캐나다 1명 △이집트 1명 등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873명이 새롭게 격리해제됐다. 누적 격리해제자는 11만8717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92.54%를 차지한다. 현재 768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71명으로 전날보다 10명 증가했다. 사망자가 4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1879명으로 증가했다. 치명률은 1.46%다.


하루새 코로나19 검사 8만9668건이 이뤄졌다. 이 중 의심신고 검사건수는 4만2225건이고,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8296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147건이다. 임시선별검사소를 통해 찾은 확진자 수는 수도권 63명, 비수도권 15명이다. 이들은 역학조사 등을 끝낸 후 공식 통계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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