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TP '스마트제조혁신센터 테스트베드' 개소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1.05.1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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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시스템 체험·벤치마킹 가능

부산스마트제조혁신센터 테스트베드 개소식 모습./사진제공=부산테크노파크부산스마트제조혁신센터 테스트베드 개소식 모습./사진제공=부산테크노파크


부산테크노파크는 부산스마트제조혁신센터 테스트베드를 개소했다고 10일 밝혔다.

부산스마트제조혁신센터 테스트베드는 부산시가 지역 제조혁신을 위해 최인호 의원(부산 사하구갑)과 함께 국비를 확보하고 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산테크노파크 지사단지에 설치했다.

실증·시험장비 7종(스마트 비전검사 시스템, 제조공정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등)을 구축했고 하반기부터 견학을 추진할 예정이다.



스마트공장을 준비하거나 고도화를 추진하려는 지역 기업은 테스트베드에서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체험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다.

2019년 동주대학교에 설치했던 실증.시험장비 3종은 통합 관리를 위해 현재 위치로 이전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역 소재 공급기업과 공동연구개발 및 기업 자체 개발 제조솔루션 실증 공간으로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설비를 활용해 지역 공급기업의 기술역량을 강화하고 기업의 제조혁신 고도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소 후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중심으로 지역의 유관기관과 기업이 참여하는 스마트제조혁신협의회를 열고 지역 기업의 스마트공장 고도화와 K-등대공장 등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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