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 태평양, 부장판사 출신 변호사 4명 영입

뉴스1 제공 2021.05.1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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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환·염호준·이창현·문성호 전 부장판사 영입

(왼쪽부터) 이정환·염호준·이창현·문성호 변호사© 뉴스1 (법무법인 태평양 제공)(왼쪽부터) 이정환·염호준·이창현·문성호 변호사© 뉴스1 (법무법인 태평양 제공)


(서울=뉴스1) 이장호 기자 =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서동우)이 부장판사 출신 변호사 4명을 영입했다.

태평양은 이정환 전 서울고법 고법판사와 염호준 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이창현 전 부산지법 부장판사, 문성호 전 대구지법 경주지원 부장판사를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전 고법판사는 서울동부지법·대전지법 판사, 법원행정처 정보화심의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파견판사, 주 네덜란드대사관 사법협력관, 서울고법 판사를 거쳤다.



염 전 부장판사는 특허법원 판사, 사법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서울중앙지법 지식재산전담부 부장판사를 역임했다. 염 전 부장판사는 지식재산권 소송과 자문업무를 담당한다.

이 전 부장판사는 서울남부지법·수원지법·서울중앙지법 판사, 대법원 국제규범연구반 반장을 지냈다. 국제거래 및 해상선박사건 전담재판부를 역임하고, 국제민사소송법, 국제보전소송 분야의 박사학위 소지자이기도 하다.



문 전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서울행정법원 판사, 일본 동경대학 법학정치학연구과 객원연구원,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심의관을 역임했다. 문 전 부장판사는 행정재판 전문성을 토대로 규제그룹에서 일한다.

태평양 송무그룹을 총괄하는 전병하 대표변호사는 "풍부한 재판경험을 비롯해 여러 분야에 걸쳐 전문지식을 갖춘 판사 출신 변호사들을 대거 영입함으로써 복잡?다양한 송무사건도 보다 속도감 있고 정밀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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