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1717%'…역대 최대 실적 삼성증권, 6% 껑충

머니투데이 구단비 기자 2021.05.1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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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주가 올해 1분기 깜짝 실적에 힘입어 최대 6%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후 1시44분 기준 삼성증권 (38,050원 ▲700 +1.87%)은 전 거래일과 비교해 2900원(6.67%) 오른 4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증권은 지난 7일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1717% 증가한 3993억원이라고 공시했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2.2% 증가했다는 미래에셋증권 (7,550원 ▲220 +3.00%)도 이날 6.37% 증가세다.

주요 증권사들의 깜짝 실적 발표에 다른 증권주들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키움증권 (132,100원 ▲3,400 +2.64%)은 5.24%, SK증권 (599원 ▲2 +0.34%)은 3.96%, 이베스트투자증권 (4,920원 ▲100 +2.07%)은 3.51%, 교보증권 (5,000원 ▲95 +1.94%)은 3.50%, 한양증권 (10,510원 ▲70 +0.67%)은 3.77%, 유안타증권 (2,725원 ▼15 -0.55%)은 3.40%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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