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양반' 리브랜딩… 한식 브랜드로 확장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2021.05.1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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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 제품군/사진= 동원F&B양반 제품군/사진= 동원F&B


동원F&B (38,900원 ▲1,750 +4.71%)가 한식 브랜드 '양반'을 리브랜딩해 한식 전반을 아우르는 브랜드로 확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양반 브랜드 가치를 새롭게 정립하고 기존 김, 죽, 국탕찌개, 김치를 비롯해 즉석밥, 전통음료, 적전류까지 제품군을 확장해 한식 HMR(가정간편식)을 대표하는 '메가브랜드'로 육성한다.



양반의 새 브랜드 슬로건은 '일상풍류식'이다. 믿을 수 있는 전통방식으로 맛있게 만든 한식 HMR로 바쁜 현대인들의 삶을 여유롭고 풍요롭게 만들겠다는 철학이 담겨 있다.

이를 위해 동원F&B는 신제품 출시와 제품 디자인 변경을 비롯해 신규 광고, 브랜드 웹페이지와 인스타그램 개설, 협업 마케팅 전개 등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배우 정해인/사진= 동원F&B배우 정해인/사진= 동원F&B
이날 배우 정해인이 나오는 '양반으로 풍류가 산다'는 주제의 신규 광고도 공개했다.



전주한옥마을과 협업해 다양한 양반 제품을 구성품으로 담고 한옥마을 풍경을 포장 디자인에 삽입한 '양반 일상풍류식'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선물세트는 전주한옥마을의 게스트하우스 74곳에서 한옥 스테이를 경험하는 관광객들에게 제공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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