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아이돌 확진자는 0명…더보이즈 주연·SF9 유태양 '격리'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2021.05.0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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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주연(왼쪽), SF9 유태양 /사진=김창현 기자(왼쪽), 뉴스1더보이즈 주연(왼쪽), SF9 유태양 /사진=김창현 기자(왼쪽), 뉴스1


엠넷 '킹덤' 녹화에 참여했던 댄서 1명이 코로나19(COVID-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출연진 전원이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출연 중인 아이돌 그룹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더보이즈 주연과 SF9 유태양은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더보이즈 소속사 크래커엔터테인먼트는 7일 공식 팬카페에 "지난 6일 프리랜서 댄서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을 들은 뒤 당일 선제적 차원으로 더보이즈와 스태프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검사 결과 전원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진행된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주연은 오는 18일까지 자가격리를 진행하게 됐다"며 "더보이즈는 이후 예정돼 있던 공식 스케줄을 18일까지 중단 할 예정이며, 향후 스케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SF9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도 공식 팬카페에 "지난 6일 선제적 차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SF9 및 당사 스태프들의 검사 결과 전원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음을 알려드린다"며 "그러나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멤버 유태양은 자가격리를 진행한다. 이 외 멤버들은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엠넷 경연 프로그램 '킹덤-레전더리 워'에 출연한 댄서 중 한 명이 지난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함께 무대를 한 더보이즈, 아이콘, SF9를 비롯해 비투비, 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 등 전 출연진과 관련 스태프가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이후 스트레이키즈, 비투비, SF9, 에이티즈, 더보이즈 멤버 전원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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