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 선정

뉴스1 제공 2021.05.0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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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창희·김미경·유원문씨…가산점·성과급 최고등급 혜택

왼쪽부터  우창희 산림정책팀장. 김미경·유원문 주무관.(괴산군 제공)© 뉴스1왼쪽부터 우창희 산림정책팀장. 김미경·유원문 주무관.(괴산군 제공)© 뉴스1


(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7일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정했다.

실무심사위원회가 선정한 공무원은 최우수 등급 산림녹지과 우창희 산림정책팀장, 우수등급 주민복지과 김미경 주무관, 장려등급 재무과 유원문 주무관 등이다.

우 팀장은 지난해 한국아보리스트협회와 업무 협약 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자체 수목관리교육을 운영해 수목관리 전문가(아보리스트·트리클라이머)를 양성했다.



수목으로 인한 민원발생해결, 재해 예방활동, 수형 관리와 지역 산림기술자 확보로 예산 절감효과·건강한 산림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김 주무관은 괴산의 한 병원 코호트 격리해제 후 법적 자가격리 대상자에 해당하지 않아 정부 생활지원비 지원을 받지 못한 대상자들에게 자체적인 지원방안을 검토해 지급하는 등 주민생활 안정에 기여했다.



유 주무관은 계약심사제도 운영으로 1~4월까지 39건(공사 9건·용역 26건·물품 4건) 1억19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해 이 예산을 공공사업에 재투자하는 데 노력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가산점과 성과급 최고등급 등 인사여건에 맞는 인센티브를 준다.

군은 부서와 군민추천을 연중 접수해 하반기에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차영 군수는 "적극행정을 펼친 공무원을 우대하고 소극행정 공무원은 엄정 조치해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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