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찰청 전경. © News1
7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경찰-금융기관 간 112신고 활성화’를 추진했다.
경찰은 시행 전과 비교해 예방 건수는 하루 평균 126.3%, 예방 피해액은 377.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인출금액이 1000만원 미만이어도 경찰이 제시한 전화금융사기 예방 점검표를 통해 피해가 의심되는 경우에도 포함된다.
경찰은 앞서 신고요령 등을 담은 안내물을 자체 제작해 도내 모든 금융기관에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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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를 통해 피해를 예방한 금융직원에게는 감사장과 보상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진교훈 전북경찰청장은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협조해준 금융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소중한 재산 보호를 위해 적극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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