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 환경부·행안부 찾아 국비지원 강력 건의

뉴스1 제공 2021.05.0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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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현안 사업 타당성·당위성 설명…국비·특교세 지원 요청

이환주 전북 남원시장은 6일 환경부와 행안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과 관련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남원시 제공)2021.5.6/© 뉴스1이환주 전북 남원시장은 6일 환경부와 행안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과 관련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남원시 제공)2021.5.6/© 뉴스1


(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남원시가 2022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6일 환경부와 행안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타당성·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와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환경부를 찾은 이 시장은 생물 서식 공간 확보와 생태체험 휴양공간 제공을 위한 ‘향교공원~광치천 도시생태축 복원사업(60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또 노후된 남원 하수처리장의 시설물 개선을 위한 ‘스마트 남원하수처리장 선도사업’(40억원), ‘내기·양촌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도 당부했다.

행안부를 방문하여서는 ‘부석~오촌 도로 확포장 사업’과 ‘소하천 정비사업’ 등 지역 내 현안과 재난안전수요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 필요성을 피력했다.



아울러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대강면 사석지구 정비 목적의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386억원)이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시는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중앙부처를 적극 방문,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를 전액 확보토록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사업의 필요성, 당위성 등 설득 논리를 가지고 전북도, 정치권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국가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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