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전경. © 뉴스1
경남도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160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스마트 승강기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은 기존 승강기에 ICT·AI·비대면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승강기 개발을 통해 미래신산업을 창출하기 위한 사업으로 3년간 200억원(국비 100억원·지방비 1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버추얼 기반 미래차 부품 고도화 사업’은 미래차 부품의 기술 고도화 및 다각화를 위한 버추얼 기반의 개발프로세서 도입과 주행성능평가 기업지원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3년간 약 190억원(국비 60·지방비 130·민자 0.6억)을 투입할 예정이다.
내연기관 부품에 작동과 감지 및 제어시스템이 연동돼 조종성·승차감·주행 안전성과 편의성을 능동적으로 추종하는 부품을 대상으로 장비구축·기업지원·전문인력양성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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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을 미래차 대중화 원년으로 삼고, 2025년 미래차 중심사회·산업생태계 구축과 2030년 미래차부품 기업비중 23% 이상 육성을 위한 신개념 미래차 기술개발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경남은 2019년 기준 자동차 부품기업 1923개사(전국대비 18.4%)와 3만6310명의 종사자(전국대비 13.9%)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설계기술을 보유한 1차 벤더 (중간 유통업자) 118개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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