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하나카드, 소상공인 혜택 '노란우산 카드' 만든다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21.05.0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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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하나카드, 소상공인 혜택 '노란우산 카드' 만든다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앙회)는 서울 여의도 본관에서 하나카드와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하나카드는 오는 7월부터 노란우산 가입업무를 추진한다. 현재 노란우산 가입업무 대행은 하나은행, MG새마을금고 등 15개 금융기관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카드업계 중에서는 하나카드가 처음이다. 중앙회와 하나카드는 '노란우산 제휴카드'를 출시하는 한편 금융상품 개발 등 협력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올해 하반기 소상공인 복지향상을 위해 노란우산 가입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노란우산 제휴카드'를 출시하고 소상공인 금융우대 기반 마련을 위해 중앙회가 보유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소상공인 신용평가모형을 새롭게 개발할 계획이다.

서승원 중앙회 상근부회장은 "더욱 편리하게 노란우산에 가입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하나카드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노란우산 가입자 및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한도 확대, 금리우대 등 금융지원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길주 하나카드 대표는 "중소상공인들에게 개선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고객과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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