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가 추진하는 국내 첫 지하철 역사 내 공유오피스 조성 사업의 최종 운영사로 스파크플러스가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스파크플러스는 시내 주요 도심에 위치한 4개 역사의 뛰어난 접근성을 활용한 직주근접 오피스를 선보인다. 고정 근무를 위한 데스크형 공간이 아닌 필요한 일정에 따라 자유로운 사용이 가능한 라운지형 공간으로 조성된다.
향후 이 같은 새로운 시도를 통해 고객들이 근무 장소에 국한되지 않고 어디에서나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워크 애니웨어(Work Anywhere)'를 실현하고 이를 위한 다양한 혁신을 선보일 계획이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일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마련하는 것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우리의 미션"이라며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효율적으로 업무를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서울 전역에 구축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