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여고 '부정행위' 전교 1등이라 봐줬다? 학부모들 항의](https://thumb.mt.co.kr/06/2021/05/2021050109283296883_1.jpg/dims/optimize/)
1일 대치동 학원 정보를 공유하는 강남·서초·송파 학부모 커뮤니티인 '디스쿨'에는 A여고의 부정행위 논란과 관련한 글이 이어지고 있다.
작성자들은 지난달 A 여고에서 1학년 중간고사 과학시험을 치르던 중 '1학년 배치고사 전교 1등'이었던 B 학생이 시험 종료 후에도 30초 이상 답안을 작성했다고 주장한다.
A 여고 학부모들이 교육청과 교무실에 항의를 했으나 학교 측은 "부정행위가 아니었다"고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남 여고 '부정행위' 전교 1등이라 봐줬다? 학부모들 항의](https://thumb.mt.co.kr/06/2021/05/2021050109283296883_2.jpg/dims/optimize/)
가정통신문에는 "부정행위는 해당 과목 0점 처리를 하고 고사 종료 후 답안지를 작성하는 행위는 부정행위로 간주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디스쿨'에는 "학교에 전화해서 항의해야 한다", "말이 되지 않는 이야기다", "숙명여고 쌍둥이 사건과 다를 것이 없다", "학교 이미지에 먹칠이다", "학부모 참관 시험감독이라도 해야할 것 같다", "학교 측의 일 처리가 한심하다"는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