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HMM헬싱키·르아브르 호 /사진=김훈남 기자
27일 오전 9시21분 대한해운 (1,755원 ▼28 -1.57%)은 전일 대비 80원(2.42%) 오른 3380원에 거래 중이다. HMM (15,080원 ▲230 +1.55%)은 350원(0.97%) 오른 3만6500원을 기록하고 있고, 이날 장 초반 3만76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태웅로직스 (3,265원 ▼15 -0.46%)와 팬오션 (4,070원 ▼75 -1.81%)은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선박 운임지수가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관련 업종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 세계 컨테이너선 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주 2979.76으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