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잔뜩 흐린 토요일..."남부 곳곳 소나기"

머니투데이 김소영 기자 2021.04.2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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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17일 오후 경기도 오산시내에서 초등학생들이 소나기가 내리자 옷과 가방을 머리에 쓴 채 비를 피하고 있다. /사진=뉴스1지난해 11월17일 오후 경기도 오산시내에서 초등학생들이 소나기가 내리자 옷과 가방을 머리에 쓴 채 비를 피하고 있다. /사진=뉴스1


토요일인 내일(24일)은 오전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에는 중부지방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4일 아침 기온은 8~14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내외,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은 20도 내외가 되겠다.

또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 제주도 산지, 오후 6시부터 9시 사이에는 전남 내륙과 경남 서부 내륙에 소나기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춘천 10도 △강릉 11도 △대전 12도 △청주 13도 △대구 11도 △광주 13도 △전주 12도 △부산 13도 △제주 15도 △울릉도·독도 1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춘천 24도 △강릉 18도 △대전 24도 △청주 24도 △대구 24도 △광주 25도 △전주 25도 △부산 20도 △제주 21도 △울릉도·독도 17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지역이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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