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부경대 장영수 총장, 교육부 정종철 차관, 박재호 국회의원(부산 남구을), 박수영 국회의원(부산 남구갑), 해양수산부 김준석 수산정책실장, 부산 남구청 박재범 청장, 부산항만공사 남기찬 사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클라우딩 컴퓨터시스템과 LAN설비가 탑재돼 선내 네트워킹 및 항해·기관 정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를 활용한 시뮬레이션 실습 시스템도 갖췄다. 대기오염 방지를 위해 TIER3 등급의 배출가스저감장치와 선박자동위치제어시스템(DPS)이 구축돼 한 자리에서 장시간 실습활동을 할 수 있다.
백경호의 이름은 1960년대 우리나라 원양어업을 처음 개척했던 부경대 실습선 백경호의 이름을 다시 명명한 것이다.
장 총장은 "백경호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고, 21세기 해양강국을 꿈꾸는 대한민국의 성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