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명호 "울산 현대중공업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절실"

뉴스1 제공 2021.04.22 16:10
글자크기

산업통상자원부 박진규 차관과 지역 현안사업 면담

권명호 국민의힘 의원(왼쪽, 울산 동구)은 22일 산업통상자원부 박진규 차관과 조선산업 위기극복 등 지역 현안 사업과 관련해 논의했다.(권명호 의원실 제공) © 뉴스1권명호 국민의힘 의원(왼쪽, 울산 동구)은 22일 산업통상자원부 박진규 차관과 조선산업 위기극복 등 지역 현안 사업과 관련해 논의했다.(권명호 의원실 제공) © 뉴스1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국민의힘 권명호 의원(울산 동구)은 22일 산업통상자원부 박진규 차관과 조선산업 위기극복 등 지역 현안 사업과 관련해 논의했다.

권 의원은 이날 면담에서 "울산이 요청한 사업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산업과 중소협력사들의 위기극복 및 활성화를 위한 국비지원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현대중공업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대해 권 의원은 "매우 절실하다"고 설명하며 산업통상자원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국비반영 등을 요청했다.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지원사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제조공정기술'을 활용해 사업을 영위하는 6대 업종 관련 사업장이 집단적으로 입주하고 있거나 입주하고자 하는 지역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하고 신재생 에너지 발전설비·폐수처리시스템 등의 공동활용시설, 근로자의 근로환경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공동편의시설 구축, 기업간 협업 활성화·설계역량강화·물류효율화 등의 공동혁신활동의 과제를 지원하게 된다.



권 의원은 내년 국비확보가 필요한 울산시 현안 중 Δ미래자동차 전·의장 및 전동부품 기술전환 지원 43억원 Δ차세대교통 GAM융합기술 개발사업 50억원 Δ5G기반의 AI를 활용한 전기추진 선박연계XR해양콘텐츠 기술 개발 40억원 Δ조선해양 철의장제조산업 디지털전화(IDX)사업 31억원 등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업에 대한 예산필요성을 설명하고 부처심의단계에서 반영을 요청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