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이동욱 강하늘 임윤아(왼쪽부터)/각 소속사 제공 © 뉴스1
22일 배급사 CJENM에 따르면 '해피 뉴 이어'는 한지민, 이동욱, 강하늘, 임윤아, 원진아, 서강준, 이광수, 김영광, 고성희, 이진욱, 이규형, 조준영, 원지안 그리고 이혜영, 정진영 등 역대급 캐스팅을 확정 짓고 지난 19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 '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이어 서강준은 오랜 무명시절 끝에 전성기를 맞이한 싱어송라이터 겸 라디오 DJ로, 이광수가 계약 만료를 앞두고 동고동락한 아티스트가 스타로 급부상해 대형기획사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황을 지켜봐야 하는 매니저로 함께 호흡을 맞춘다. 김영광과 고성희가 라디오 PD와 재즈 피아니스트로 만나 첫만남부터 결혼 준비까지 단숨에 진행되어버린 고속커플로 등장해 예상치 못한 사건을 맞이하게 된다. 그리고 토요일 오후면 어김없이 호텔 엠로스 라운지에 나타나 자신의 인연을 기다리는 성형외과 의사에는 이진욱이 낙점됐다.
지난 19일 촬영에 돌입한 '해피 뉴 이어'는 애틋한 감성과 아름다운 영상미로 로맨스 영화의 레전드로 불리는 '엽기적인 그녀' '클래식'을 만든 곽재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 흥행과 호평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작품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는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에 나섰다.
연말연시 저마다의 이유와 사연을 가지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해피 뉴 이어'는 극장 개봉과 함께 티빙 오리지널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