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와 그의 남편/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21일 오후 조민아는 인스타그램에 "지금 하는 일만으로도 정신없이 바쁜데 사업 준비하랴 집에 오면 설거지, 분리수거, 청소하고 혈액순환 잘 되라고 매일 오일마사지 해주고 다음날 나 먹을 고구마 찌고, 계란 삶느라 하루가 짧은 허니베어(남편)"라고 적었다.
이어 "전과 다르게 집중력이나 몸의 힘이 떨어져서 주방일하다가 그릇도 깨먹고 흘리고 떨어뜨리고 망손이 된 내가 낯설기도 하고 바보가 된 것 같아서 속상하다"며 "그럴 때마다 괜찮다고 토닥여주고 꼬옥 안아주는 신랑의 존재가 너무나 감사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임신 30주', '사랑 받는 아내', '아이를 기다리는 엄마', '행복한 우리 가족' 등의 해시태그를 달았다.
/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한편, 조민아는 지난 2월 6세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와 결혼했다.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남편과의 달달한 신혼 일상을 공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