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7개월' 조민아, 어김없는 남편 자랑 "슈퍼맨 같은 내 편"

머니투데이 신정인 기자 2021.04.2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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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와 그의 남편/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와 그의 남편/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남편과 남다른 금슬을 자랑했다.

21일 오후 조민아는 인스타그램에 "지금 하는 일만으로도 정신없이 바쁜데 사업 준비하랴 집에 오면 설거지, 분리수거, 청소하고 혈액순환 잘 되라고 매일 오일마사지 해주고 다음날 나 먹을 고구마 찌고, 계란 삶느라 하루가 짧은 허니베어(남편)"라고 적었다.

이어 "전과 다르게 집중력이나 몸의 힘이 떨어져서 주방일하다가 그릇도 깨먹고 흘리고 떨어뜨리고 망손이 된 내가 낯설기도 하고 바보가 된 것 같아서 속상하다"며 "그럴 때마다 괜찮다고 토닥여주고 꼬옥 안아주는 신랑의 존재가 너무나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 "조금만 움직여도 지치고 숨 쉬는 것도 버거워하는 아내를 위해 슈퍼맨처럼 다 해주고 싶어하는 나밖에 모르는 내 편"이라며 "때론 힘들텐데 내가 너무 나 아프고 힘든 것만 생각하진 않았는지 돌아보게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임신 30주', '사랑 받는 아내', '아이를 기다리는 엄마', '행복한 우리 가족' 등의 해시태그를 달았다.



/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이와 함께 조민아는 남편과 나눈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서 이들 부부는 서로를 향해 감사함과 애정을 아낌없이 주고 받고 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 2월 6세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와 결혼했다.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남편과의 달달한 신혼 일상을 공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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