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종합체육대회, 용인서 내년 4~10월 5개 대회 진행

뉴스1 제공 2021.04.2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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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체육대회 등 각 대회 순차적으로 개최

용인 미르스타디움 전경.(뉴스1 DB) © News1용인 미르스타디움 전경.(뉴스1 DB) © News1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는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개최 일을 최종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경기도체육대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등 총 4개 대회가 진행되는 경기도 최고의 축제다.

시는 지난달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선정된 이후 경기도와 4개 대회의 개최 시기를 조율한 끝에 이날 개최 일을 최종 확정했다.



또 함께 열리는 ‘제3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의 일정도 정했다.

대회는 Δ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4월 14~16일(3일간) Δ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4월 28~30일(3일간) Δ제3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9월 2~3일(2일간) Δ2022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10월 7~8일(2일간) Δ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10월 28~31일(4일간) 순으로 열린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축하하며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조효상 용인시체육회장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뉴스1 DB) © News1백군기 용인시장이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축하하며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조효상 용인시체육회장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뉴스1 DB) © News1
시는 앞서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각 대회의 경기가 열릴 경기장을 지정하기 위해 시 체육회·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용인미르스타디움을 포함한 40여 곳의 공공체육시설과 민간체육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시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각 종목단체와 경기도체육회의 의견을 참고해 5월 중 경기장을 지정할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준비를 위한 첫 단추를 잘 뀄다”며 “앞으로 전 종목 경기장 시설 개보수, 분야별 세부계획 수립 등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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