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취약계층 금융교육 업무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2021.04.2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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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B손보사진=DB손보


DB손해보험은 지난 20일 전국퇴직금융인협회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금융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니어 계층 대상 금융사고 방지 교육 △새터민, 다문화 가정의 사회 정착을 위한 기초 금융 교육 △한부모 가정,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등 취약계층 대상 금융 생활 지원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DB손보는 2015년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결연을 맺고 청소년 대상'1사1교 금융교육'을 하고 있다. 2021년 현재 63개 학교와 결연을 맺고 있으며, 코로나19(COVID-19) 상황에 맞뤄 비대면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전국퇴직금융인협의회는 금융권 퇴직자들로 구성된 비영리 사회공헌단체로 재직 시절 습득한 전문 지식 과경험을 토대로 재능기부를 통해 금융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 6개 본부 15개 지역센터로 구성돼 있고 회원은 2000여명이다. 2019년부터 금융해설사 자격증 제도 운영으로 전문 금융교육 강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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