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스마일게이트
오렌지가든 프로그램 참가 대상은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전 분야의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팀이다. 접수는 내달 2일까지 오렌지플래닛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창업팀과 유사 분야 오렌지플래닛 선배 기업과의 1대1 매칭을 진행해 △사업 방향성 및 마일스톤·KPI 수립 △초기 투자유치 전략 및 주의사항 △스타트업 초기 경영에 대한 노하우 △기술 및 개발 방향성 점검 △프로토 타입 개발 지원 및 교육 등이 제공된다.
성과 발표회를 통해 우수팀에 대해서는 오렌지플래닛과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가 운영하는 '오렌지펀드'의 초기투자 검토의 기회도 주어진다.
오렌지가든은 본격적인 사업 및 서비스 개발을 계획 중인 ICT 기반 예비창업팀의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이 가능한 수준으로 만들도록 지원하고 예비 창업 이후 지속 가능한 창업이 유지될 수 있도록 초기 창업까지 안정적인 성장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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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봉 오렌지플래닛 센터장은 "국내 창업 생태계의 양적 성장과 함께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생겨났지만 아직까지 예비 창업가들을 위한 전문적인 프로그램은 많지 않은 것도 사실"이라며 "오렌지가든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 가능성이 높은 예비 창업팀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 시키고 초기(MVP)모델의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렌지플래닛은 2014년 4월 서초센터로 처음 문을 연 이래 250여개의 스타트업을 지원해 왔으며 서울의 서초와 신촌, 부산과 전주 등 4개의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