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석 충북대병원장 취임 "설립 30주년 새로운 미래 계획"

뉴스1 제공 2021.04.2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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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최영석 충북대병원장 취임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대병원 제공) © 뉴스121일 최영석 충북대병원장 취임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대병원 제공) © 뉴스1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최영석 충북대병원장이 2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최 병원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진료환경 속에서도 공공의료의 한 축을 굳건히 담당해 왔다"며 "이는 전 직원이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설립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과 함께 미래를 계획해 나가야 한다"며 "여러분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3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최 병원장은 경영성장과 내실화, 의료진 육성, 동문?대학?지역사회와 소통, 오송과 청주를 아우르는 현 추진사업 완성, 존중과 배려의 노사 관계 등 중점 추진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는 지난 10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2024년 4월 9일까지 3년간 병원장 직을 수행하게 된다.



최 병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석사학위를 받았다. 충북대병원 기획조정실장, 충북대 의과대학장?의학전문대학원장, 교무처장, 교학부총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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