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소식] 보은군, 보은읍 장속리 행정구역 분리

뉴스1 제공 2021.04.2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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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최재형 보은읍장이 장속2리 이장에게 임용장을 전달하고 있다. (보은군 제공)© 뉴스120일 최재형 보은읍장이 장속2리 이장에게 임용장을 전달하고 있다. (보은군 제공)© 뉴스1


(보은·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보은군은 보은읍 장속리를 장속1리와 장속2리로 행정구역을 분리했다고 20일 밝혔다. 보은읍은 전날 장속2리 신임 조현철 이장에게 임용장을 전달했다.

장속리는 오래전부터 자연부락인 노루실과 쇠저울이 행정구역 분리를 희망해 지난해 12월 군에 행정구역 조정 신청을 냈다.



보은군 행정리 및 반 설치 조례에 따라 가구의 3분의 2 이상이 분리에 동의, 자연마을 중심부 간의 거리가 1㎞ 이상, 분리되는 행정리의 가구 수가 30가구 이상이어야 한다는 조건을 충족했다.

최재형 보은읍장은 "주민의 오랜 바람이었던 행정리가 분리돼 무척 기쁘다"며 "복리증진과 민원 해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영동군 4대 축제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지난해 열린 영동의 비대면 곶감 장터.© 뉴스1지난해 열린 영동의 비대면 곶감 장터.© 뉴스1
영동군은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국악과 과일의 고장을 알릴 4대축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4대 축제인 영동포도축제, 영동난계국악축제, 대한민국와인축제, 영동곶감축제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콘텐츠 개발을 하기 위해서다.


공모 분야는 온라인 축제 프로그램, 비대면 판매 행사, 접촉 최소화 축제 행사 부문 등 새 관광 경향과 부합한 사항이다.

공모 접수기간은 5월3일부터 7일까지 5일간이다. 자격 제한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자는 5월14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한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70만원, 우수상 2명 각 50만원, 장려상 2명 각 1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준다.

응모는 영동축제관광재단 축제팀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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