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AFPBBNews=뉴스1
영국 매체 더선은 "이번 여름을 앞두고 토트넘의 새 감독이 부임할 예정"이라면서 "토트넘이 정상급 라이벌 팀들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최소 3명 정도의 새로운 선수 영입이 필요해 보인다"고 20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토트넘의 무리뉴 감독이 전날(19일) 전격 경질되면서 후임 체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지에서는 유력한 후임 감독 후보 중 한 명으로 RB라이프치히(독일)를 이끌고 있는 나겔스만을 꼽고 있다.
더 선이 예상한 나겔스만의 라인업에 따르면 먼저 최전방 스트라이커는 해리 케인(28)이다. 2선에는 왼쪽부터 손흥민(29·이상 토트넘), 도미니크 소보슬러이(21·라이프치히), 루카스 바스케즈(30·레알 마드리드)가 배치됐다.
매체는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요리스는 파리 생제르망의 포체티노 감독과 재결합설이 나오고 있다. 나겔스만은 새로운 센터백을 영입할 것으로 보이며 그 주인공은 코나테가 될 수 있다. 또 현재 나겔스만이 신임하고 있는 자비처와 소보슬러이도 토트넘 스쿼드에 추가할 수 있다. 또 베일이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갈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루카스 바스케즈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다. 나겔스만 감독은 오른쪽 측면의 부족한 부분을 채울 필요가 있을 것"이라 분석했다.
나겔스만 감독. /AFPBBNews=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