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휴비스 '솔루션 페어' 협력사 직접 만난다

머니투데이 우경희 기자 2021.04.2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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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스 R&D센터/사진=휴비스휴비스 R&D센터/사진=휴비스


화학소재 전문기업 휴비스가 신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는 '2021년 R&D(연구개발) 솔루션 페어'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반영, 고객사를 직접 방문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박성윤 휴비스 연구소장과 연구원, GTM팀, 사업부 담당자 등이 주요 고객들을 만나 소재 품질 개선과 현장 애로 등을 신속 지원한다. 중장기적인 스페셜티 제품 협력도 논의한다.

휴비스는 2021년부터 GTM(Go to market)팀을 만들어 시장과 R&D를 연결하는 콘트롤타워 역할을 맡기고 있다.



고객사 방문은 5월 중순까지 진행된다. 행사 주제를 'Save the earth'(지구를 구하라)로 정하고 친환경 소재, 자동차 경량화 복합 소재, 친환경 식품용기 소재 등을 중심으로 현장의견을 청취한다.

휴비스는 지난해 R&D 솔루션 페어를 통해 마스크용 소재를 개발했다. 휴비스 공장 내 리사이클 원료생산 설비 투자도 진행했다.

신유동 휴비스 사장은 "아무리 우수한 기술이라도 시장이 없으면 사장될 수밖에 없다"며 "파트너사와 협력 상생을 통해 소비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신소재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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