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드론을 활용해 위생매립장에 방역활동에 나서는 모습© 뉴스1
19일 시에 따르면 위생매립장 부지면적 29만490㎡ 중 매립장은 18만㎡로, 차량을 이용한 기존의 방역형태는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시는 농약 살포, 택배 배달, AI방역, 코로나바이러스 방역 등 여러 생활편익에 드론을 활용하고 있는 점을 착안, 환경기초시설들이 집중된 위생매립장에 드론을 활용한 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사람이나 차량이 접근할 수 없었던 산길이나 생활폐기물 적치장소 등 모든 지역을 장애없이 효과적으로 방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한 공중 방역과 차량을 이용한 지상 방역을 병행 실시해 매립장과 인근 주변마을 생활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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