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소외 아동 스마일하우스 8호 개소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2021.04.19 10:16
글자크기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의 스마일하우스 8호 개소 현장에서 (왼쪽부터)양동기 스마일게이트 대외담당 사장, 김두식 리라아동복지관 원장, 민광식 선데이토즈 이사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스마일게이트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의 스마일하우스 8호 개소 현장에서 (왼쪽부터)양동기 스마일게이트 대외담당 사장, 김두식 리라아동복지관 원장, 민광식 선데이토즈 이사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선데이토즈와 임직원 기부금을 더해 지난 16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리라아동복지관 내에 스마일하우스 8호를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스마일하우스 8호는 학대와 방임, 미등록 이주 아동 등 소외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가정형 그룹홈 3개 동으로 만들어졌다. 스마일게이트와 선데이토즈 임직원은 스마일하우스 신축을 위한 기부금과 아동이 일생 생활에서 필요한 물품 등을 기부하며 그 뜻을 더했다.



희망스튜디오는 지난 2017년부터 지원이 필요한 소외 아동을 위해 스마일하우스를 개소하고, 체계적인 복지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또 초기 아동이 생활할 수 있는 공간뿐 아니라 심리치료, 자립지원금 결연 후원, 정서적으로 안정을 더하는 멘토링 등 아동 성장을 위한 통합 지원이 이뤄질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확대했다.

희망스튜디오는 스마일하우스 개소뿐 아니라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소외 아동들이 행복한 개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즉각적인 지원 외에도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희망스튜디오는 학대나 방임으로 인해 가정과 분리돼 지내야 하는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을 개선하는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는 도움이 필요한 아동뿐 아니라 학대가 발생하는 사회적인 문제에 관해서 연구하고, 실질적인 솔루션을 찾기 위한 고민도 함께하며 더 나은 사회를 이루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