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10회 마이스 페스티벌 21~23일 개최

뉴스1 제공 2021.04.1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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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포스터(부산시 제공) © 뉴스1홍보포스터(부산시 제공) © 뉴스1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는 21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제10회 부산 마이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개최 10주년이 되는 부산 마이스페스티벌은 2012년 처음 개최돼 매년 국내·외 마이스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소개하고 발전방안을 제시하며, 부산의 마이스 업체들의 네트워크와 협업을 이끌어내 지역의 마이스산업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재)부산경제진흥원, (사)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 (사)부산컨벤션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10년의 경험으로 부산MICE의 혁신을 그리다' 주제로 코로나19로 새롭게 제시된 하이브리드 행사 방식으로 운영된다.

행사에는 부울경 동남권의 마이스업계, 컨벤션센터 관계자 등이 직접 참여해 마이스분야 사업영역 확장과 상생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21일 10시부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썰전', '비정상회담' 등에 출연한 빅데이터전문가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Δ개막식 Δ동남권 마이스를 말하다(가덕신공항과 마이스산업) Δ부산시 마이스산업 육성협의회 Δ비즈톡톡, 컨벤션센터는 지금!(센터별 코로나19 대응전략 등) Δ마이스, 그 너머의 이야기(비대면 행사 사례 공유) Δ부산마이스 얼라이언스 정례회 Δ미래전략 라운드테이블 Δ청년 마이스캠프 Δ공정거래 워크숍 Δ마이스인의 밤 등 다양한 행사가 페스티벌 개최 10주년을 기념하여 3일간 ‘마이스주간(MICE WEEK)’으로 운영된다.

이 외에도 마이스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전시컨벤션기획사 교육이 행사 기간 동안 실시되고, 마이스업체 홍보영상,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상영, 부산관광기념품, 2030월드엑스포 홍보부스도 운영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부산 마이스페스티벌이 코로나19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마이스업계와 부산 마이스산업의 새로운 전환점과 혁신성장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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