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선별진료소. © News1 DB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밤사이 4명의 확진자(광주 2292~2295번)가 추가돼 전날 누적 확진자는 11명(광주 2285~2295번)으로 증가했다.
2292~2294번은 2285번의 가족이고 2295번은 2285번의 지인으로 지난 10일 광산구 오선동 중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하며 접촉했다.
담양사무소 확진자 동선 내 접촉자 검사를 진행하다 2285번이 확진됐고 이후 가족과 지인으로 연쇄감염이 확산하는 양상이다.
현재까지 담양사무소 관련 확진자는 모두 39명으로 광주 22명, 전남 14명, 전북 2명, 서울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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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는 전날 1명의 추가 확진자(전남 1007번)가 발생해 전날 발생 확진자는 3명(1005~1007번)으로 늘었다.
전남 1007번은 순천 후곡마을 주민인 광주 2229번 확진자와 지난 8일 접촉한 후 자가격리 중이었고, 지난 16일 근육통 등의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돼 전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 2229번은 광주 한 대학병원에 입원하기 위해 진행한 검사에서 확진됐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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