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요즘 나만 보면 왜 안아주는지 모르겠다…고마워"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2021.04.19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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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오쇼핑 방송화면 /사진=CJ오쇼핑 방송화면


친형과 금전적인 문제를 두고 법적 다툼을 시작한 방송인 박수홍이 주변에 고마움을 전했다.

박수홍은 지난 18일 홈쇼핑채널 CJ오쇼핑 방송에서 "요즘 나만 보면 왜 안아주는지 모르겠다. 그 전에는 한 번도 안 그랬다"며 "나도 모르게 '고마워'라고 했다"고 말했다.



박수홍은 쇼호스트 심스라가 홈쇼핑에 임하기 전의 태도가 어떠냐고 묻자 "진심을 이야기 하면 그게 전달된다"고 답했다.

앞서 박수홍은 방송된 홈앤쇼핑 생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이름을 내 건 갈비탕을 홍보하기도 했다. 갈비탕을 판매하며 "열심히 살겠다"라고 말하는 등 대중들의 시선을 의식한 모습이었다. 1만 개 이상의 갈비탕은 완판되었다.



앞서 박수홍은 지난 6일 방송된 홈앤쇼핑 생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이름을 내 건 갈비탕을 홍보하며 "열심히 살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갈비탕은 1만 개 이상 팔리며 완판됐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달 말 친형 부부의 횡령 의혹에 대해 인정하고, 법적 대응에 나섰다. 박수홍은 지난 5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혐의로 친형 부부를 서울서부지방검찰정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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