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이현배/사진=엠넷(뉴스1)
17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오는 19일 이현배의 부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하늘 등 유가족은 이날 제주도 자택에서 숨을 거둔 이현배에 대한 경찰조사와 부검에 동의했다. 이현배 측 관계자는 "사인이 심장마비로 알려져 있다고 하지만 아직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부검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1973년생인 이현배는 1990년대 후반 MC졸라(Zolla)라는 래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45RPM 멤버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DJ DOC 이하늘의 친동생으로도 잘 알려졌고 2005년 45RPM 정규 1집 '올드 루키'(Old Rookie)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2009년에는 이하늘이 이끈 부다사운드에 합류해 활동을 이어갔다. 최근까지도 이하늘과 함께 슈퍼잼레코드에 소속돼 활동했다.